통일주권, 비통일주권 개념 및 거래방법 총정리

통일주권, 비통일주권 개념 완벽정리

오늘은 비상장주식 투자에 있어 필수적으로 알고있어야 하는 개념인 통일주권과 비통일주권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개념적 차이 뿐만 아니라 비통일주권의 거래방법과 왜 비통일주권을 알아야 이유까지 정리를 하였으니 비상장주식의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끝까지 글을 읽어주세요.

 

 

 

1.  통일주권은 증권화 되어 쉽게 거래가 가능
2.  비통일주권은 당사자간 직접거래 필요
3.  비통일주권 거래에는 3단계 절차가 필요

 

통일주권이란?

 

 

통일주권의 개념

증권 예탁원에 예탁이 가능하도록 증권화한 주식을 의미합니다. 주식계좌로 이체가 가능하기에 거래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실제로 통일주권이 발행된 종목의 비상장 주식을 사게 되면 증권계좌에서 해당 주식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증권플러스비상장, 서울거래소 등에서 증권사 연계 계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요. 즉 비상장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우리가 평소에 쓰는 삼성증권 등의 잔고에 표시가 된다는 것이지요.

 

 

 

 

통일주권 거래 방법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비상장주식이 삼성증권 잔고에 존재하더라도 현재의 시세를 반영한 가격이 표시되지는 않아요. 현재의 시세는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플랫폼에서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삼성증권 계좌에는 현재 시세가 아닌 해당 회사 주식의 액면가가 표시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비상장주식이 상장되는 경우 액면가 기준으로 수익률이 산출되어 표기되기 때문에 증권사 수익률이 아닌 실제 매수가와 매도가를 이용하여 수익률을 계산하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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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일주권이란?

 

비통일주권 정의

비통일주권은 통일주권을 아직 발행하지 않은 단계로 계약서, 주주명부, 주권미발행 확인서 등을 통해 주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 스타트업은 비용 때문에 통일주권을 만들지 않고 있죠. 이런 비통일주권은 거래하는데 복잡한 서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위변조 여부를 스스로 확인해야합니다.

이 때문에 비통일주권을 거래하려면 몇가지 절차를 거쳐야해요.

첫째, 매수자와 매도자는 거래를 합의 후 계약서를 1통씩 작성하여 보관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10%의 계약금을 납부하게 되죠.

둘째, 주식의 명의를 바꾸는 명의개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주식의 명의를 매도자에서 매수자로 변경하는 작업입니다.

셋째, 계약서, 양수도통지서, 입금내역확인서, 인감증명서,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발행사(비상장사)에 방문하거나 내용증명을 통해 등기를 발송해요. 여기서 중요한 건 회사로 부터 명의개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 왜 비통일주권을 투자해야할까?

우리는 비상장주식 거래를 투자의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즉, 시간이 오래걸리고 복잡한 비통일주권은 높은 진입장벽을 의미하고 이는 투자에 있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통일주권에서 통일주권이 되는 경우 상장을 준비하는 신호로 시장이 인식하여 매우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