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라오어님의 TLP(아기돼지삼형제)법에 대해 소개해드려해요. 라오이님 무한매수법의 수익률은 유지하면서 안정성을 한층 높인 투자방법 입니다.
먼저 읽어보면 좋은 글
기존에 자신만의 원칙과 기준없이 투자를 하고 있는 분이라면 오늘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구체적인 매수, 매도 원칙이 있고 이미 이 투자법으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수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죠.
TLP법을 완벽히 이해하고 투자하고 싶으신분들을 위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글을 작성하였어요. 글을 끝까지 읽는 것만으로도 연평균 20%가 넘는 수익률이 가능한 무한 매수 TLP 법을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목차
1. TLP법 구조와 원리
- 계좌 배분비율
- 핵심은 투자시점 분산
2. 후보 ETF
- TQQQ, TECL, SOXL, UPRO
3. 최소 투자금액
- 종목별로 얼마가 필요?
- 소액투자자를 위한 팁
4. 계좌별 운용법
- 첫번째 계좌
- 두번째 계좌
- 세번째 계좌
5. 상황별 운용법
- 3가지 상황별 운용법
6. 리밸런싱 시점
- 언제 리밸런싱 해야할까?
7. 글을 마치며
- 아직도 망설인다면
구조와 원리
라오님의 무한 매수 법은 기본적으로 3배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가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TLP 법은 계좌를 3개로 분리하고 투자 타이밍을 분산함으로써 무한매수법 중 가장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죠.
3개의 계좌의 배분비율은 투자 성향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지만 라오어님은 기본적으로 6:3:1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만약 전체 투자금이 $10,000이라 한다면 첫 번째 계좌에는 $6,000(60%), 두 번째 계좌는 $3,000(30%) 마지막으로 세 번째 계좌에는 $1,000(10%)를 배분하게 되는 거죠.
이후, 각 계좌의 매수 타이밍을 분산시켜준다는 점이 TLP 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첫 번째 계좌가 진행률이 50%가 넘었음에도 매도가 되지 않았다? 주가가 이 기간 지속적으로 하락한 상황이겠죠. 이 시점에 둘째 계좌의 매수를 시작함으로써 수익이 발생할 확률을 구조적으로 높여줍니다.
하지만 긴 하락장으로 인해 첫째와 둘째 계좌가 모두 소진되는 경우도 발생할 거예요 이러한 경우 셋째 계좌가 일을 시작함으로써 수익을 만들어내고 첫째와 둘째 계좌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줍니다.
후보 ETF
무한매수 TLP 법을 운용할 있는 후보 종목 군 4개를 살펴보려 합니다. 나스닥, 기술주, S&P500,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이죠.
라오어님은TLP 법의 적합한 종목으로 TQQQ와 TECL을 추천하고 있어요. 2개의 종목 모두 무한매수법의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높은 변동성과 장기 우상향이라는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S&P500 3배 레버리지 상품인 UPRO의 경우 장기적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지만 낮은 변동성으로 조건에 부합하지 않고 반도체 3배 레버리지인 SOXL의 경우는 주가의 사이클이 있기에 TLP 법 운용 종목으로는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최소 투자금액
6:3:1의 비율로 무한매수 TLP 법을 투자한다 했을 때 최소 투자금액은 얼마일까요? 1주당 가격이 낮은 TECL을 기준으로 설명드려볼게요.
TLP의 경우 기본적으로 30회 차로 분할하여 운용해요. 하루에 무조건 0.5회 차 매수 후 매입 평단보다 가격이 낮은 경우(수익률이 -인 경우) 0.5회 차를 추가로 매수하게 됩니다.
'0.5회 차 = TECL 1주'가 되어 30회 차를 분할하여 운용하기 위해서는 TECL 60주가 필요해요. 여기에 우리가 3개의 계좌의 투자비율을 6:3:1로 나눠 운용하기로 했기에 최소 TECL 600주(10*60주)가 있어야겠죠.
2022.01.07 기준으로 TECL 운용 시 $45,000(54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네요. 하지만 만약 시드가 적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라오님은 안전마진이 없어 강력 추천하지는 않지만 시드가 적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셨어요. 전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막내 계좌는 초반부 포기하고 만들지 않음
- 첫째 : 둘째 = 2 : 1의 비율로 배분
- 세금 30%를 제외하지 않고 모두 재투자 진행
이 기준을 적용해보니 2022.01.07 기준 $13,500(1600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시드가 적거나 큰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망설여지시는 분들은 이 방법으로 TLP 법 투자를 고려해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계좌별 투자법
첫번째 계좌
TLP 법의 첫째 계좌는 항상 일을 하는 계좌입니다. TQQQ, TECL 가격에 상관없이 항상 일을 시작하죠.
매수/매도의 경우 무한매수법 ver1.0의 기준으로 운용됩니다.
1) 매수
- 0.5회 차: LOC 평단 매수
- 0.5회 차: LOC 평단+10% 매수
2) 매도
- 매입 평단+10% 일괄매도
두번째 계좌
둘째는 첫 번째 계좌의 진행률이 50%를 초과하는 다음날부터 매수를 시작합니다다. 매수 타이밍을 분산하여 리스크를 낮 쳐주는 구조예요.
둘째는 진행률을 바탕으로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구분하여 매수, 매도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요. 둘째 계좌의 진행률이 50%가 넘어서는 시점에는 현금비중이 낮은 상황이기에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합니다.
평단보다 낮은 가격에만 매수하고 수익이 5%가 되면 부분 매도를 진행하는 것이 전반전과의 차이점이죠.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반전(둘째 진행률 50% 미만)
1) 매수
- 0.5회 차: LOC 평단 매수
- 0.5회 차: LOC 평단+5% 매수
2) 매도
- 매입평단 + 5% 25% LOC매도
- 매입평단 +10% 75% 지정가매도
후반전(둘째 진행률 50% 초과)
1) 매수
- 1회 차: LOC 평단 매수
2) 매도
- 매입평단 +10% 50% 지정가매도
- 매입평단 + 5% 25% 지정가매도
- 매입평단 + 0% 25% LOC매도
세번째 계좌
셋째는 TLP투자의 마지막 안전핀으로써 1,2번째 계좌가 모두 소진되는 다음날부터 매수를 시작해요. 첫 번 재, 두 번째 계좌가 모두 소진되어 있는 상황에서 세 번째 계좌를 운용함으로써 존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입니다.
매수, 매도 로직의 경우 앞서 설명드린 둘째와 같습니다. 하지만 첫째와 둘째 계좌가 존버 끝에 수익률이 +로 전환되는 경우 셋째 계좌는 수익 여부에 상관없이 종료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죠.
상황별 운용법
첫째, 둘째, 셋째의 운용규칙을 이해하셨으면 이번에 상황별 대응방법을 정리해보았어요.
CASE 1) 두 번째 계좌는 일하고 잇는데 첫 번째 계좌가 먼저 매도된 경우
- 둘째는 계속 매수를 진행하면서 첫째도 다음날부터 매수를 시작합니다.
CASE 2) 두 번째 계좌가 매도된 시점 첫 번째 계좌의 진행률이 50% 미만인 경우
- 이런 경우 첫 번째 계좌의 진행률이 50%를 초과할 때까지 두 번째 계좌는 대기해줍니다.
CASE 3) 두 번째 계좌가 매도된 시점 첫 번째 계좌의 진행률이 50% 이상인 경우
- 1주일(5 거래일)을 쉬고 두 번째 계좌 매수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리밸런싱 시점
그럼 TLP 리밸런싱은 언제 진행해야 할까요? 둘째가 매도된 시점과 동시에 첫째가 매도되거나 둘째가 매도되고 1주일을 쉬는 사이에 첫째가 매도되는 상황입니다,
즉, 첫째와 둘째가 비슷한 시기에 일을 종료되는 시점에 세금을 제외한 금액을 합친 후 6:3:1로 계좌 간의 금액을 재배치시켜주시면 됩니다.
글을 마치며
아마 많은분들이 글을 끝가지 끝가지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TLP법 실전투자에 대한 걱정과 의심이 남아있을껍니다. 저 역시도 그랬으니까요.
그렇기에 저는 TLP법을 투자 중이신 분들이나 투자를 앞두고 계신분들은 꼭 아래 TLP법 백테스트 글을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라오어 무한매수법 TLP법 백테스트 총정리
이전 글에서 라오어님의 무한매수법 중 TLP 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하지만 글을 읽고 무한매수법에 대해 이해를 하였어도 아직 마음속에는 정말 이 방법으로 투자를 해도 될까?라는 의문이 남
www.truedonshow.com
과거의 결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하락장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다 생각해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TLP법 투자를 통해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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