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저의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 보험가입과 관련되어 도움을 줄 때 가장 먼저 이야기 해주는 사실이 있는데요. 바로 보험은 '비용'이라는 점입니다.
'당연히 보험료는 비용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놀랍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험을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이 글을 끝까지 앍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보험료를 반값으로 만들 가능성이 2배 이상은 높아지실 겁니다.
보험으로 투자하지 마세요
‘영철이네 엄마는 내시경하다 용종 제거하고 보험금 받았다네’
‘형기는 가벼운 접촉사고였는데도 보험금이 나왓다더라’
아마 이런 이야기를 부모님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런 말들이 모두 보험을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20~30년 동안 보험료는 납부하면서 보험금을 수령하지 못하면 손해를 보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험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이러한 생각은 잘 못 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우선, 보험금은 언제 받을까요?
대부분의 보험이 우리가 큰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 또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 지급됩니다. 그렇기에 보험금을 지급받지 않았다는 것은 감사하게도 그 동안 내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두번째는 보험료 관점인데요.
만약 용종, 치과 등과 같이 금액이 크지 않지만 자주 받을 수 있는 질병과 관련된 담보를 가입한다면 보험금을 한번도 수령하지 못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겠죠. 하지만 발생확률이 높다는 것은 이미 해당 확률이 보험료에 반영이 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높은 보험료는 결국 보험을 유지할 가능성을 떨어트립니다. 즉, 우리는 보험료에서 보험금을 수령할 확률이 높은 보험보다는 치료 비용 및 기간이 긴 질병 및 사고에 대비해 경제적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는 보험상품에 가입하는게 중요하죠.
보험은 비용이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자신의 보험을 분석하고 리모델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기준은 바로 보험은 '비용'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부자라면 사실 보험상품을 가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암 수술비 및 치료비와 같은 의료비용이 발생해도 재정적으로 큰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반적인 직장인이면 이야기가 다르죠. 몇 천만원씩 발생하는 치료비, 몇 달간의 치료기간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줄 수 있기에 이런 리스크를 '소정에 비용'을 지불하고 보험사에게 전가시키는 행위가 바로 보험가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험의 우선순위 기준
- A상품 : 암진단금 1천만원
- B상품 : 감기진단금 10만원
A, B상품의 보험료가 같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상품에 가입하실건가요? 암보다 감기가 더 자주걸리고 보험금 탈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 좋은 보험인가요?
앞서 말씀 드렸 듯 보험에서 중요한 건 보험금을 수령할 확률보다 특정 질병,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기회비용입니다. 그렇기에 기회비용이 크면서 발생확률이 높은 상품을 우선순위로 가입할 필요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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