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계사분들은 이야기해주지 않는 보험 유지율의 진실에 대해 말씀드려합니다. 고객들이 실제 보험을 유지하는 비율을 눈으로 확인하신다면 왜 보험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꾸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에 자신의 실수령액 기반 보험료의 상한선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보험 유지율의 진실
여러분들은 보험에 가입하고 5년 이내에 해지할 확률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20%? 30%? 놀랍게도 무려 절반(50%) 이상이 중도해지를 한다고 합니다다. 종신보험은 물론 암보험, 실손보험도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죠.
보험이라는 상품은 중도해지하게 되면면 손해를 보는 상품입니다. 저 역시도 리모델링 과정에서 2년 이상 납부한 무해지환급형(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보험을 해지하면서 200만 원 정도 손해를 보았고요.
투자성격의 변액보험 역시 1년 이내에 해지한 경우 50% 미만의 금액 밖에 환급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보험이라는 상품은 중도에 해지하는 순간 고객은 무조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의 상품이라는 거죠.
유지가능성 높이는 법
그럼 우리는 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8년 발표된 논문 '제3보험의 해약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보험 중도해지 가능성은 보험계약건수가 많을수록, 연간납입보험료가 증가할수록, 비정규직일수록 높다고 합니다.
위 결과를 종합해 보면 소득이 불안정한 사람이면서 보험에 대한 지출이 높을수록 중도해지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 하지만 놀랍게도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이런 '당연한 사실'을 망각한다는 점입니다.
'이 질병도 보장되어야 할 것 같은데.. '
'2천만 원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이런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보장의 범위와 금액을 높이게 되고 이는 자신의 소득대비 높은 보험료의 보험을 가입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거죠.
나에게 적정한 보험료는?
그럼 우리가 보험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 보험료의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저를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월보험료의 최대치는 자신의 월급의 5%입니다. 월급의 5%를 보험료로 사용하라는 말씀이 아닌 아무리 보험료를 많이 지출해도 월급의 5%를 넘지 말라는 의미이죠.
만약 여러분들이 월에 25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 월보험료가 20만 원이라 가정해 볼게요.
위와 같은 경우 자신의 월급 대비 월에 납부하는 보험료가 8%로 기준치인 5%를 상회하게 됩니다. 계속 설명드렸듯 보험은 투자가 아닌 '비용'이기에 하루라도 빨리 보험료를 줄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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