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상품 정보 📈/기타 정보

22년 상반기 개별 주식 투자에 대한 복기 및 대응 시나리오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투자 현황

 

개별주로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리밸런싱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투자 당시에는 해당 종목을 공부하고 계획을 세워 투자를 진행하였으나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방치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현재 개별주로 투자되어 있는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 원화 수익률 평가금액 비고
GOOGL 15,286 30% 15,286 투자 유지
CCL 4,779 -52%
11,268
분할손절 후
지수 재투자
UBER 4,326 -45%
현대모비스 2,161 -34%

 

이번 하락장을 겪으면서 알파벳(구글)의 경우 명확한 믿음이 있고 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반면 다른 주식의 경우 해당 기업에 대한 이해와 믿음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하락장을 계기로 개별주 포트폴리오를 지수 추종 포트폴리오로 리밸런싱 하는 작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투자시점 분산'과 '지수 레버리지'를 키워드로 말이죠.

 

 

왜 지수 레버리지 인가?

 

우버, 카니발 등 모두 좋은 기업인 것은 맞지만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변경되거나 해당 산업의 환경은 수시로 변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표지수 S&P500, 나스닥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미국의 패권이 유지되는 동안 장기적인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투자처이니까요.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565

그렇기에 저는 전고점 대비 -20% 정도 하락한 상태인 S&P500지수와 -30% 하락한 나스닥 지수 상승에 배팅하는 것이 현재 저의 투자환경에 있어 리스크 대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확률이 높다 생각합니다.

현재의 지수 가격은 분할하여 진입한다면 매력적일 수 있는 가격이기에 2배 레버리지 상품을 이용해 손실이 큰 개별주 주식 포트폴리오를 복구하고자 합니다.

 

 

환율 헷지 + 절세전략

 

 

 

현재 시점 기준 원/달러 환율을 1300원 전후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달러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추후 시간이 지나면 1100~1200 사이로 평균회기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환율이 정상화된다면 환차손만 -10~15%이기에 국내 ETF의 환헷지 상품을 활용하여 투자할 계획입니다. 해당 투자의 경우 단기가 아닌 중장기로 기간을 생각하고 있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환헷지 상품이 더 합리적인 선택지라 생각됩니다.

💡 투자종목

KODEX 미국 나스닥 100 레버리지(합성 H)
TIGER 미국 S&P500 레버리지(합성 H)

 

하지만 국내 상장된 해외 ETF의 경우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국내 상장된 해외 ETF에 중장기 투자(3년 이상)를 고려한다면 ISA계좌 활용은 필수이죠.

 

 아래의 표처럼 ISA를 활용할 경우 비과세(200~400만 원) + 9.9% 분리과세이기 때문에 직접 투자 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율 22%에 비해 많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손익통산은 덤이고요.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FNC/344409/view

 

매수 시나리오

 

6개월간 하락이 지속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 하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전체 금액을 한 번에 다 지수 레버리지로 변경하는 것이 아닌 2가지 기준을 설정하여 투자금액을 분할하여 진입하고자 합니다.

(기준#1)  분할 매수
현재 금액 기준 원금을 8 분할 하여 최소 1주일 간격으로 평균단가 이하인 경우에만 분할 매수합니다.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기존 개별주식의 8분할 금액을 매도 후 해당 금액만큼 지수 레버리지에 재투자를 진행합니다.

(기준#2) S&P500 MDD
첫 번째 기준과 상관없이 지수가 큰 폭으로 단기간에 하락하는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음 기준으로 매수를 진행합니다.

-25%: 남은 개별주 금액의 1/3
-30%: 남은 개별주 금액의 1/2
-35%: 남은 개별주 금액 전체

위와 같은 기준을 잡은 이유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서브프라임과 같이 금융시스템이 흔들리는 위기가 아니라면 20~30% 전후에서 반등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S&P500역대 지수 MDD

8주가 지난 이후에 횡보 또는 지수 상승에 의해 개별주식의 잔고가 남게 되는 경우 해당 시점에 다시 한번 매수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보완하려 합니다.

 

매도 시나리오

 

ISA의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간 유지해야 하기에 해당 투자는 중장기 투자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3년 내에 재투자 한 지수 레버리지에 대한 매도 계획은 없으며 지속적으로 보유하고자 합니다.

 

3년이 되는 시점에는 절세를 고려하여 매수/매도 계획을 재정립할 계획입니다.

 

 

투자의 습관을 바꾸자

 

투자에 있어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결과가 아닌 투자를 계획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www.facebook.com/monglebabo

 

지금까지의 저의 모습을 되돌아보면 투자의 시나리오가 부족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결과에 있어 복기하는 자세가 부족했습니다. 

 

앞으로는 투자의 시나리오를 구체화하여 글로 작성하고 이를 꾸준히 이행하는 습관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이번 개별주 투자 시나리오도 수익률보다 투자과정에 초점을 맞춰 성과를 판단해 보려합니다.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 글을 지인들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