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산 불리기 📊/안정적 투자법

주택청약 당해 지역, 기타지역 당첨 가능성 완벽 정리!(23년 6월 ver)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6월 실공고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올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변화가 큰 만큼 시간이 지난 글을 보면 청약제도에서 손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 최신 공고를 기준으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당해요건, 1순위 등 핵심정보만 모아서 정리하였어요.

 

단순한 개념정리가 아닌 실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수도권의 인기가 있는 청약 사례로 설명드릴 예정이니 쉽게 이해가 가능하실 겁니다!

 

 

당해, 기타 지역 당첨가능성 분석

청약을 들어본 분들 라면 당해지역, 거주자 우선 등 청약이 진행되는 지역 근처에 사는 사람이 우선적으로 청약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어렴풋이 아실 겁니다. 하지만 개념이 잡혀있지 않다 보니 항상 헷갈리죠.

 

그렇기에 청약제도에서 거주와 관련된 용어를 먼저 정리하고자 하는데요.

 

  • 청약이 가능한 지역 = 당해지역 + 인근지역
  • 청약의 우선순위가 있는 지역 = 당해지역

으로 간단히 설명이 가능하죠. 여기서 일반적으로 당해지역, 인근지역으로 부르기는 하지만 공고문에서 사용되는 명칭은 당해지역은 해당지역, 인근지역은 기타 지역으로 표기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당지역/ 당해지역 구분하기

 

6월 1일에 발표된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 입주자모집공고의 일반공급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선정 항목에 아래와 같이 명시가 되어 있는데요.

• 동일순위 신청자(가점제 및 추첨제 대상 모두 포함) 중 경쟁이 있을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오산시 1년 이상 거주신청자가 오산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지역 거주신청자보다 우선합니다.

즉, 해당 공고에서 오산이 아닌 곳에 살거나 오산에 거주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어도 청약 선청이 가능하죠. 하지만 오산 1년 이상 거주자는 해당지역으로 1년 이하 오산시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은 기타 지역으로 분류되어 청약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올해 1월 대부분의 지역이 투기/청약 과열지구에 해지 되면 모든 아파트가 위 공고처럼 거주요건(ex. 1년 이상)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거주요건 등 우선순위 기준은 해당 기관장이 정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5월 26일에 발표된 [DMC가재울아이파크] 입주자모집공고를 보게 되면 앞서 살펴본 공고문과 다르게 해당(당해)지역 요건에 거주요건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동일순위 신청자(가점제 및 추첨제 대상 모두 포함) 중 경쟁이 있을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 거주자가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신청자보다 우선합니다

즉, 입주자공고문이 발표된 5월 26일 이전에만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면 해당지역으로 분류되어 청약의 우선순위가 부여되는거죠.

 

 

Q) 그럼 기타 지역으로 넣어도 당첨 가능성이 있을까요?

당해지역 거주자 우선 기회 제공

청약제도의 당첨자 선정기준을 살펴보면 기타 거주자라면 인기 청약에서 당첨될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한다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1순위 해당지역이 우선 선정되기 때문에 미달이 발생하지 않으면 기타 지역 신청자에게는 기회가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죠.

 

 

Q) 거주기간은 어떻게 산정되는 거죠?

특정 지역에 쭉 1~2년을 살면 문제없지만 중간에 이사를 간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 동일 시군구 전입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과천시에서 진행되는 청약을 넣기 위해 거주기간을 산정한다 가정해 보겠습니다.

  • A : 2번 이사하였으나 모두 과천시 거주
  • B : 2번 이사하였으나 중간 용인시 거주

당해지역 거주기간 산정 방법

A의 경우 3년 모두 과천시에 살았기 때문에 합산이 가능하지만 B의 경우에는 중간에 용인시를 갔다 왔기에 다시 과천시로 전입한 시점부터 거주기간이 산출되어 1년이 되는 겁니다.

 

 

Q) 최근에 이사를 왔으면 청약은 포기해야 하나요?

앞서 설명드렸듯 일반청약에서 해당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은 경우 사실상 당첨이 힘듭니다. 하지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택지개발지구는 쉽게 말해 수도권에 주택건설 공급되는 지역의 면적이 66만㎡ 이상인 지역을 의미하는데요. 해당 지역에서 분양이 이뤄지는 경우 아래 그림과 같은 비율로 당첨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1. 서울/인천

  • 주택건설지역 거주(50%)
  • 주택건설지역  + 그 외 수도권 거주(50%)

2. 경기도

  • 주택건설지역 거주(30%)
  • 주택건설지역 + 경기도 거주(20%)
  • 주택건설지역 + 경기도 + 그 외 수도권 거주(50%)

대규모택지개발 지구 당첨자 선정 방법

만약 여러분이 수원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주택에 청약한다고 가정할게요! 그럼 위에 설명처럼 해당지역인 수원시(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의 당첨확률이 높아지는데요.

 

가장 먼저 해당(당해) 지역 거주자 30%에서 추첨하고 탈락 시 경기도(20%)에서 재추점 기회를 얻게 되고요. 여기서도 또 탈락하는 경우 서울, 인천 거주자가 포함되는 50% 추점에도 참여하게 되는 구조인 거죠.

 

 

아파트 청약 당해지역 개념 완벽 정리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 글을 지인들과 공유하세요